$100 CRYPTO TRADING JOURNALS #4-6 청산

평소에 손실이 나든 청산을 당하든 별로 쪽팔리진 않았는데 오늘은 정말 멍청하게 청산을 당해서 쓰기가 쪽팔립니다.

저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계좌가 두배가 되면 꼭 일이 터지네요. 지금까지 총 4번 청산 당했고 앞으로 21번 더 도전할 생각이지만, 솔직히 지치네요. 그래서 조금 쉬다가 다시 해보려고 합니다. 그래도 차트에 대한 감을 잃으면 안되니 페이퍼 트레이딩 하면서 자숙할 시간을 좀 가지려고 합니다.

이번에 청산 과정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.

0.5240 부근에서 뇌동매매로 매수한 물량을 +30%인데도 안팔고 버티다가 물림.

반등해줄 거란 생각에 일단 홀딩하고 있었고 본절까지 왔는데도 안팔았음

다시 내려갔고 바닥 확인하고 와주겠지 하고 이전 저점 조금 아래에다가 스탑라인 설정. 그런데 올라와줄 것 같아서 스탑라인 지워버림.

이후 대량매도가 나왔고 last 값이 아닌 mark 값으로 계산되어서 원래 가격보다 훨씬 아래에서 손절 나감. 이때부터 멘탈 터짐. + 약속있어서 외출중

외출중에도 계속 바닥을 잡으려고 했고 잡는 족족 손절 나감. 정신차려보니 300달러이던 계좌가 30달러밖에 남지 않음. 남은 30달러는 고배율로 다른코인 집었다가 청산.

내 실수

  1. 손절라인을 걸어둔걸 치워버린 것. 이것만 아니였어도 오늘 번 금액 절반 선에서 막을 수 있었다.
  2. 바닥을 잡으려고 계속 포지션 잡은 것 ( 제일 멍청한 짓) 1번에서 손절 크게 나갔어도 충분히 복구할 수 있는 금액이 있었는데 여기서 다 날려버림
  3. 왜 Short 을 잡을 생각은 안하고 Long을 잡을 생각만 했지? (제일 멍청)

결론 : 내가 너무 멍청하고 욕심이 많다.

느낀점 :

잘 맞추고 못맞추고를 떠나서 결정적인 순간에 손실을 줄일 수 있어야 하고 잘 잡은 포지션은 길게 끌고 갈 베짱도 있어야 돈 번다.

그리고 돈 잃으면 원숭이마냥 지능 퇴화 되는데 직립 보행 한답시고 인간인 척 하지말고 제발 냉정하게 생각하고 진정하자.

지금 너무 매매중독인 것 같으니 조금 맘 편하게 쉬자. 멘탈이 제일 중요하다.

손실을 너무 두려워 해서도 안된다. 한대도 안처맞을 생각하면 선물을 하면 안되지.

1 thought on “$100 CRYPTO TRADING JOURNALS #4-6 청산”

답글 남기기